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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이불도 ‘거뜬’ 삼성 16kg 건조기

Posted November. 28, 2018 07:37   

Updated November. 28, 201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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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16kg 용량 건조기 ‘그랑데’ 신모델을 출시하며 국내 건조기 대용량 시장 확대에 나선다.

 27일 삼성전자가 출시한 그랑데 신모델은 겨울철에 쓰는 크고 두꺼운 극세사 소재 및 슈퍼킹 사이즈 이불도 손쉽게 건조할 수 있다. 삼성전자 측은 “두꺼운 겨울철 이불도 한 번에 건조시킬 수 있도록 더 큰 용량의 제품을 찾는 소비자 목소리를 반영해 만든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신제품의 몸집은 기존 14kg 모델과 동일하지만 건조통 내부 용적을 키우고 건조효율과 풍량을 개선했다. 또 건조통 뒷부분 전면에 바람을 분사하는 360개 ‘에어홀’이 있어 많은 양의 빨래도 고르게 건조할 수 있다. 건조통이 양방향으로 회전하기 때문에 빨랫감이 안에서 꼬이지 않고 더 효과적으로 건조된다. 아울러 ‘저온제습 인버터’ 기술은 예열을 통해 추운 겨울 날씨에도 성능 저하 없이 최적의 건조가 가능하도록 해준다.

 삼성전자는 건조 과정에서 옷감이 손상되는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건조통 내부와 옷감 자체의 최고 온도가 60도를 넘지 않도록 설계했다. 일반적으로 건조 온도가 올라가면 옷감 수축률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 밖에 ‘에어살균’ 기능을 통해 물과 세제 없이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대장균 등 생활 속 각종 유해세균을 99.9% 살균할 수 있고 집먼지 진드기를 100% 제거하는 등 위생적으로 빨랫감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설치 환경에 맞춰 건조기 도어 개폐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양방향 도어’와 기존 제품 대비 먼지 채집력을 강화한 ‘올인원 필터’도 새롭게 추가됐다. 블랙 캐비어, 이녹스, 화이트 등 세 가지 색상이 있고 가격은 출고가 기준 219만∼229만 원이다. 


김지현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