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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제르맹 네이마르-음바페 나란히 부상

Posted November. 22, 2018 07:26   

Updated November. 22, 201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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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에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하루였다. 팀을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 네이마르(26·브라질)와 킬리안 음바페(20·프랑스)가 나란히 A매치 평가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네이마르는 21일(한국 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평가전 전반 6분경 중거리 슛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사타구니 통증을 느끼고 경기장에 주저앉았다. 고통을 호소하던 네이마르는 8분경 교체돼 나왔다. 음바페는 같은 날 프랑스 생드니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평가전 전반 30분경 득점 기회에서 상대 골키퍼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넘어지는 과정에서 오른쪽 어깨 부분이 그라운드와 세게 충돌하면서 결국 교체돼 나왔다. 브라질과 프랑스는 이날 경기에서 각각 1-0으로 승리했지만 두 선수는 웃을 수 없었다.

 ESPN에 따르면 음바페의 경우 어깨가 탈구되거나 인대가 손상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마르 또한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을 거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PSG의 경기력에는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25일 열리는 툴루즈와의 리그 경기에 두 선수가 출전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21일 현재 13전 전승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PSG는 팀 리그 득점(45점) 중 절반 가까이를 음바페(11점)와 네이마르(10점) 두 선수가 책임졌다. 두 선수의 부상이 29일 예정된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까지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강홍구 windup@donga.com